‘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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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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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컨퍼런스·유공자 포상·규제개선 세미나·채용상담회 등 진행
국민 체험 가능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전시·시연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주관하며, ‘START(Security(보안성), Transparency(투명성), Availability(가용성), Reliability(신뢰성), Technology(기술))’를 주제로 컨퍼런스, 시범사업 전시회, 채용상담회 등 총 9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16일 열린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에서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의 개회를 선언하고, 올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또한,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 블록체인 학술대회 등 관련 행사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2일차인 17일에는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되며, 3일차인 18일에는 블록체인 대학ICT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연구 성과 공유와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관련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밋업(Meet-up)’이 이어진다.

또한 17일에 열리는 블록체인 규제개선 세미나에서는 올해 5개 분과(공공서비스, 금융, 물류·유통, 에너지, 헬스케어)로 진행한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에서 도출한 규제 개선안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블록체인·핀테크 채용상담회가 열린다. 채용상담회에서는 블록체인·핀테크 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20개가 참여해 채용계획 안내 및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이 열리는 3일 동안 시범사업 성과물 전시회도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행사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이 기업들에게는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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