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주주 상생 경영 선포…주식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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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주주 상생 경영 선포…주식배당 결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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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관련 주주와 성과공유…배당 기준일 12월 31일

[데이터넷]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대표 이재환)가 올해 경영성과에 대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식배당을 실시한다. 코윈테크는 이사회를 통해 1.5%의 주식배당(배당 가능 주식 총수 892만3047주)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코윈테크 관게자는 “올해 실적호조 및 지속적인 수주계약 등 질적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2차전지 제조기업들의 공격적인 CAPA 확대 및 공정내 자동화율 증가에 따라 자동화 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연간실적은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량 확대에 따라 주요 배터리 업체와 합작법인을 통해 투자를 늘리고 있고, 글로벌 전지 업체들의 이슈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율 향상 등 빠른 대응”이라며 “검증된 레퍼런스를 보유한 코윈테크의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에 나선 코윈테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누적 실적(매출액 512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 대비 각각 27%, 139%, 95% 성장했다.

한편, 이재환 코윈테크 대표는 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코윈테크는 약 20년간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3천만불 수출탑도 수상했으며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실적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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