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프로, 2019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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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프로, 2019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2.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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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동물 사랑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팜프로는 스마트 축산 분야 ICT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18년 11월에 설립됐다. 특히 팜프로는 박영희 대표의 다년간의 농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국내 최초로 가축의 발정 및 질병 탐지를 위한 귀걸이형 Tag를 개발,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성능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이제 설립 1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외 3종의 특허를 출원했고 1건의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우수기술 인증서 획득, 벤처기업 인증, 두바이 GITEX 박람회 초대 참석 등 굵직한 성과들을 만들고 있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후원한 ‘2019 제11회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기술혁신 부문’ 을 수상한 팜프로는 축산 분야에서 ICT 기술을 융합한 ‘가축의 발정 및 질병 탐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Connected Cow’ 라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축산 시장을 형성하고 가축의 폐사율 감소 및 생산성 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가축의 미세한 체온 변화와 활동량 분석을 통해 가축의 정확한 발정 및 질병을 조기에 탐지하고, 내시경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결합된 스마트 인공수정봉을 수많은 연구와 실험으로 가장 진보되고 안전한 스마트 축산 IoT 기기를 개발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면서, 글로벌 마켓 약 15조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팜프로의 대표 제품 ‘FARMPRO’는 IoT 기술을 이용한 가축 발정 및 질병 탐지 시스템으로, ±0.1℃ 정밀도를 갖는 온도센서와 3축 가속도 센서를 장착한 귀걸이형 TAG를 통해 가축의 발정 시작 시 가장 중요하게 발생되는 체온 변화와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 LoRa 무선 통신을 통해 GATEWAY로 전송하고, 서버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농장주의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발정 및 질병 탐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아울러 팜프로는 스마트 내시경 인공수정봉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FARMKING’ 도 개발했다. 기존의 직장질법에 의한 인공수정 방법은 숙련된 인공수정사의 손의 감각에 의존해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위생상의 문제 및 수정률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오고 있다. 이에 반해 FARMKING은 내시경 타입의 스마트 인공수정봉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며 인공수정을 실시할 수 있고, 동시에 원격에 있는 수의사를 통해 정확한 인공 수정 위치, 질내의 상태 파악 및 질병 여부 판단 등을 할 수 있어 수정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조기 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팜프로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R&D 투자와 함께 전국 지역단위의 축협 및 소 인공수정사 협회와의 커뮤니티(MOU 체결 등)를 구축한 후 제품설명회, 시연회 및 판촉 행사 진행 등 가치창조에 집중할 계획이며,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한 국가별, 사육형태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강의 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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