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심플리파이 인수로 IoT 보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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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심플리파이 인수로 IoT 보안 역량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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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기 펌웨어 강화·정교한 공격 대응 기술 갖춰
‘인피니티’ 아키텍처 통합으로 다양한 환경 제로데이 공격 대비

[데이터넷]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IoT 보안 기업 심플리파이를 인수하고 IoT 기기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심플리파이 기술은 체크포인트의 ‘인피니티(Infinity)’ 아키텍처에 통합될 예정이다.

심플리파이 인수를 통해 체크포인트는 IoT 디바이스의 펌웨어 강화 및 보호와 정교한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들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기업, 산업분야 및 의료기관의 IoT 장치 확산과 이들 고유의 보안 취약점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디바이스 침입(IP 카메라 감시), 운영 조작(의료 장비 침투) 또는 중대한 기반시설(제조 공장) 시스템을 탈취해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5세대와 6세대의 사이버 공격이 가능한 보안 사각 지대를 만들었다.

심플리파이 기술은 향후 IP 카메라, 스마트 TV, 엘리베이터 컨트롤러 또는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 같은 의료기기가 제로데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며 이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

도릿 도어(Dorit Dor) 체크포인트의 부사장은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최고의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체크포인트의 지속적인 노력이 담겨있다”며 “5세대 및 6세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능을 확장해야 하는 IoT 기기를 포함한 새로운 플랫폼들로 확대되고 있다. 심플리파이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아키텍처에 통합되면 고객은 IoT 사이버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중요한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IoT 관련 위협과 취약성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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