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애자일소다, AI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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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애자일소다, AI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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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왼쪽)와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왼쪽)와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아시아나IDT ICT융합담당 강석훈 상무,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및 대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특화 솔루션 공동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강화학습 기반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인공지능 사업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권 대상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구축 분야에 다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현대홈쇼핑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AI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 분야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제조, 공공기관 등으로 산업 분야를 넓혀가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50%에 달하는 등 주목받는 AI 스타트업이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 서비스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애자일소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AI 관련 분야 R&D, 사업 발굴 및 수행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고 항공, 금융, 건설, 제조 등 영역에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케이스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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