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2019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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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2019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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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불공정 관행·민간 수발주 분쟁 해소 위한 사례 공유…우수위원 시상도 진행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가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2019 민관합동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 총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은 ‘소프트웨어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및 불공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발족돼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았다.

올해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에 접수된 제보 건수는 약 56건으로, 공공의 불공정 관행과 민간의 수·발주 분쟁 제보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은 해당 제보 사항들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모 지자체의 부당한 인력관리, 갑질 및 부정당제재, 모 공기업의 자체 솔루션 개발로 인한 민간 시장 침해 등 유사한 다수의 제보에 대해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은 적극적인 자세로 해당 지자체, 공기업에 질의 및 권고를 통해 부정당제재 등을 취소시키는 등 제보사인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법률자문변호사의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 합류로 필요 시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불공정 제보에 대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소프트웨어사업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위원들에 대한 시상을 겸해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의욕 및 사기를 고취시켰다. ▲소프트웨어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제보 활동을 수행한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 디센트레 이동혁 대표, SK주식회사 최혜원 팀장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 제보 처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운 법무부 진우석 서기관, 비투엔 박규종 수석 ▲지역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테크노파크 정승수 센터장 등이 부문별 우수위원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오늘 총회는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이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실무자 및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소프트웨어모니터링단이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창구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제보 처리 기능도 더욱 강화해 업계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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