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위젯 페이 서비스 ‘마스터페이’, 인니 텔콤셀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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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위젯 페이 서비스 ‘마스터페이’, 인니 텔콤셀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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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페이 ‘마스터페이‘에 텔콤셀 ‘링크아자’ 페이 연동
티켓 위변조 방지 솔루션 ATL 적용, 디지털 콘텐츠 복제 방지 서비스도 제공

[데이터넷]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위젯(대표 김성운)의 블록체인 기반 페이(pay) 서비스인 ‘마스터페이(Master Pay)‘에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Telkomsel)의 ‘링크아자(Linkaja)’ 페이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하게 된다.

엑스위젯은 텔콤셀, 레디전(Redision)과 마스터월렛, 마스터페이를 텔콤셀 플랫폼에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암호화폐 에이엑스엘(AXL)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한 티켓 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ATL(Anti-Ticket Laundering)을 적용해 디지털 콘텐츠 복제 방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텔콤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로, 동남아 10개국 및 남아프리카 전역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1억6500만명의 이용자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은행계좌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지불서비스에 더 익숙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올해 디지털 지갑 서비스 ‘링크아자’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이용자 수는 약 4000만명이다.

엑스위젯 마스터페이 테스트 버전
엑스위젯 마스터페이 테스트 버전

엑스위젯 ‘마스터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페이 서비스로, 시장 론칭을 앞두고 있다. 마스터페이를 통해 국경 없는 송금이 가능할 뿐 아니라 ATM 현금 출금 기능도 지원하는 등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성이 입증 된 ‘마스터월렛’과 연동하여 안전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텔콤셀의 ‘링크아자’를 마스터페이에 연동하게 되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마스터페이를 통해 링크아자 결제가 가능해 진다. 전자결제 시장이 발달한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국 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성운 엑스위젯 대표는 "올해 324억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도네시아 전자결제 시장이 2023년 500억달러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며 “동남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핵심 비즈니스인 전자결제 시장에서 국내 독자 개발한 마스터월렛 및 마스터페이 기술이 텔콤셀의 링크아자에 적용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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