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7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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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7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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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헝가리-미국 등 세계 2차 전지 주요 생산 기지에 수출
2020년 1분기 제3공장 준공으로 성장 가속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는 무역의 날 충북 기념행사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는 무역의 날 충북 기념행사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데이터넷]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를 제작하는 엠플러스(대표 김종성)는 청주에서 열린 무역의 날 충북 기념행사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엠플러스는 2009년도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2010년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지 10년 차가 되는 올해는 세계 2차전지 주요 생산기지인 미국과 유럽, 중국에 각각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수출해 7천만 불 수출을 기록했다. 이미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749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만에 작년 매출액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렸다.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는 “7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 세계에서 노고를 함께한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다”며 “2차전지 시장의 성장기에 발맞춰 글로벌 고객의 핵심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올해 1600여억 원의 수주 계약을 맺은 엠플러스는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제3공장을 1분기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신공장의 완공을 통해 더 많은 고객사의 수주가 가능하고, 1개 라인에 들어가는 조립 공정 장비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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