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연내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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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연내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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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 진행
카드사 이어 제1금융권까지 연동 100% 달성

[데이터넷] 데이터 금융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는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이 금융업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12월 중으로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카드사에 이어 제1금융권까지 연동 100%를 달성하게 됐으며, 사각지대에 있던 카카오뱅크의 자산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주요 고객인 2545세대의 자산 관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모아 개인 맞춤의 자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돈 관리 서비스다. 기존에는 제1금융권 중 유일하게 카카오뱅크만 연동이 되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접수된 금융사 연동 문의 중 7000건 이상이 카카오뱅크 관련 내용이었으며, 카카오뱅크 연동 상황을 확인하려는 고객 문의도 매월 40% 이상 꾸준히 늘어왔다.

이에 뱅크샐러드는 카카오뱅크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픈뱅킹 도입 초기부터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카카오뱅크 연동 개발에 나서 연내 모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연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앱에서 기존 금융사 연결 시와 마찬가지로 간편한 개인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에게 카카오뱅크 연동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에 카카오뱅크 연동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오픈 즉시 알림을 제공해 계좌 연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카카오뱅크 연동을 기점으로 고객들의 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 서비스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2545세대들이 보다 편하게 돈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개개인의 금융 혜택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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