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기술 공유 위한 ‘열린기술공방’ 개소
상태바
오픈소스컨설팅, 기술 공유 위한 ‘열린기술공방’ 개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술 공유…데브옵스·애자일 등 개발 문화 전파
단순 기술지원 외 핸즈온 교육 통한 고객과 협업 모델 구축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왼쪽)와 최지웅 부대표가 열린기술공방을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왼쪽)와 최지웅 부대표가 열린기술공방을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오픈소스·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열린기술공방(Sharing Technology Labs)’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기술공방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과 데브옵스·애자일과 같은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열린기술공방은 단순 기술지원이 아닌 핸즈온 교육 방식을 통해 고객과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고객사의 업무 시스템을 직접 샘플링하고 이를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파일럿 형태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고객은 여기서 습득한 지식과 결과물을 가지고 회사로 돌아가 기술 및 문화를 내부적으로 전파하게 된다. 고객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내재화할 수 있다는 점이 열린기술공방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열린기술공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U2L(Unix to Linux) 서비스, 애자일 개발 방법론 가이드, 데브옵스(DevOps)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SA) 컨설팅, 오픈소스 교육 등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 및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열린기술공방에서는 아키텍처 설계, 미들웨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가 일대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며, 오픈소스컨설팅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린기술공방은 오픈소스컨설팅이 고객사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게 했다. 개방된 지식 공유 공간을 통해 고객사 인프라 환경 구축, 솔루션 설치 및 트러블 슈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여기서 쌓인 콘텐츠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가공을 통해 기술 확산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공유는 기술 발전의 원동력으로, 열린기술공방에서 쌓인 사례와 콘텐츠도 모두 공유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열린기술공방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