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온, 중국 디지털 테크놀로지 혁신대회 개최…드론 산업 선두주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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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온, 중국 디지털 테크놀로지 혁신대회 개최…드론 산업 선두주자 ‘우뚝’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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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중국 상하이 레드타워 호텔에서 카이온(KYON)과 삼나무 자본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혁신대회(DIGITAL TECHNOLOGY INNOVATION CONFERENCE)’가 최근 개최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모바일 인터넷,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의 구동으로 디지털 경제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2019년부터 이 같은 과학기술 변혁이 계속되면서 디지털 혁신과 응용이 첨단화되고, 기술 경계를 넘어 더 큰 혁신 규모와 속도 능력이 빠르게 발전될 전망이다.

카이온은 이번 중국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드론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드론은 무인 항공기이지만 아직 완벽한 자율 비행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 지상에서 조종을 해야하며, 항공기의 안전한 조종을 위해서는 충분한 비행 경력과 숙련된 비행 기술이 있는 조종사가 필요하다.

드론 산업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고급 비행 기술을 보유해야 기업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카이온 프로젝트는 개인은 물론 드론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에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카이온에서 개발한 비행경력증명 시스템(FlightTracker)은 안전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동기화 및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며 단말을 드론에 장착해 비행시간이나 고도, 비행 구역 등 중요한 비행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수집된 비행 정보는 경력뿐 만 아니라 비행기술 정보도 포함되어 평가가 가능하고, KYON과 협력교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행임무를 완수해 시험을 통과하면 개인 역시 원하는 기업 안에서 최고의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카이온의 모회사인 ㈜KDA 대한드론교육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무인항공기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장과 비행장을 갖추고 있으며 드론 전문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카이온 관계자는 “카이온만의 특별한 비행경력증명 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여러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드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은 물론 드론이 창조한 최신 라이프 스타일, 산업 형태, 비즈니스 등에 앞장 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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