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지털 정부 혁신에 180억원 예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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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디지털 정부 혁신에 180억원 예산 배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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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의결된 내년 정부 예산안 중 디지털 정부 사업에 180억원 사용
표준지방재정 시스템 구축 89억·국가 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구축 69억 사용

[데이터넷] 내년 디지털 정부 혁신 사업에 18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예산 55조5471억원 중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예산 180억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 차세대 표준지방재정시스템 구축에 89억원을 사용한다. 이 사업은 지방보조사업 관리 전자화 등을 위해 차세대 표준지방재정시스템을 통합·개편하고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69억원이 사용된다. 개별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정부24에서 한번 로그인만 하면 보조금 서비스 전체를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사업에 22억원이 배정됐다.

한편 행안부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혁신 등 지역활력 제고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생활안전 강화 ▲지능형 전자정부 구현 등 디지털 정부혁신 ▲강제동원자 DB구축 등과거사 문제해결에 중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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