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오나인솔루션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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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오나인솔루션즈’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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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SCM SaaS 플랫폼 공급…고객서비스 강화·직원 생산성 향상 등 지원

[데이터넷] 오나인솔루션즈(한국지사장 이웅혁)는 전략적 파트너인 액센츄어와 함께 세계 선도 타이어 제조 기업인 피렐리(Pirelli)가 엔드투엔드 공급망 전반에서 수요와 공급 계획, 통합 비즈니스 계획(IBP)을 통합하기 위해 자사의 ‘차세대 오나인(o9) 플랫폼(next-generation o9 platform)’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피렐리는 차세대 기술로 공급망 성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화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오나인은 짧은 가치실현시간(time-to-value)과 장기적인 유연성을 제공하는 통합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무기로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원활히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는데, 이 같은 장점을 높이 평가한 피렐리는 디지털 전환 여정의 파트너로서 오나인을 최종 채택했다.

피에르 파올로 타마(Pier Paolo Tamma) 피렐리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수석부사장(SVP)은 “우리는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계획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기반 기술의 도입을 고려해왔으며, 이에 최고의 파트너로 오나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피렐리는 오나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머신러닝(ML) 알고리즘과 결합된 내·외부 수요 동인을 활용한 수요 예측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공급계획 측면에서 피렐리는 오나인 플랫폼으로 공급망의 모든 노드를 모델링해 공급망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또한 오나인 솔루션에서는 네트워크, 설비 용량, 리드 타임 및 기타 공급 매개변수를 변경함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what-if scenario)’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비즈니스 계획의 수익성을 최적화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오나인의 IBP 프레임워크는 피렐리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고,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필요한 모든 통찰력을 제공한다.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 오나인솔루션즈 CEO 겸 공동창업자는 “피렐리는 보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타이어 생산을 위한 통합 비즈니스 계획 프로세스를 구현하고자 하며, 그들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자사가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향후 피렐리의 고객서비스 강화, 직원 생산성 향상, 매출 증가 및 비용 감소를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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