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강수경 신임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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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 강수경 신임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 전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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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AI 기반 혁신·플랫폼 비즈니스 시장 확대 기대

[데이터넷] 아이앤나는 강수경 에프엑스디 대표를 영입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앤나는 강수경 대표가 사업부문을, 이경재 대표가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강수경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미래전략을 전공했다. 액센츄어, 회계법인 삼일PWC, 디아지오코리아 등 컨설팅·마케팅 분야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강 대표 선임을 계기로 아이앤나는 공공산후조리원, 제약사, 헬스케어 사업자 등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종합적인 ‘육아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강수경 대표가 다양한 업계 경험은 물론, 아이앤나 설립 초기부터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전략을 컨설팅하며 성장을 지원해왔다”면서,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아이앤나가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수경 신임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육아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앤나의 대표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앤나의 영유아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및 플랫폼 비즈니스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앤나는 아이보리 앱을 통해 전국 약 200여개의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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