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안드로이드 사용자 7명·iOS 사용자 3명 모집 … 사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
[데이터넷] 블록체인과 SCF(Supply Chain Finance)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농산물 예약구매 플랫폼 ‘블로서리(Blocery)’가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블리’의 베타 오픈을 앞두고 유저 대상으로 오는 18일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이번 CBT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블로서리의 농산물 예약구매/할인특가 전문몰인 마켓블리 애플리케이션 베타테스트를 통해 사용성과 기능상의 오류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게 된다.
블로서리는 모회사 이지팜의 농산물 밸류체인 전반의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구매/투자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사용자와 생산자의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농산물의 실제 유통과정을 분 단위로 추적하며, 구매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를 연결한다. 블로서리는 지난 5월 알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12월 30일 전용 앱 ‘마켓블리’의 베타서비스와 식자재유통 플랫폼 ‘나이스푸드’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블로서리의 베타 서비스는 양방향 에스크로와 스마트 컨트렉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블록체인 처리 속도 향상(이더리움에서 온톨리지로 변경)과 콘텐츠 다양화, 예약구매 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서리 사업 운영 담당 김동엽 책임은 “블록체인 기반의 B2C 쇼핑몰인 마켓블리는 토큰으로 실물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 컨트랙트, 양방향 에스크로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고, 상품 구매,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신뢰기반의 디앱이다”며 “이번 테스트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타테스터는 블로서리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총 10명(안드로이드 7명, iOS 3명)을 모집하며,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상품권과 토큰(BLCT)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