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보안관리사(CFSE) 최종 합격자 33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금융보안관리사는 변화하는 금융IT 환경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이 시행 중인 민간 자격제도다.

이번 교육 금융보안관리사 과정에는 금융권 IT･보안 실무경력 3년 이상인 IT·정보보호 경력자 50명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시험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3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의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보안이 담보되어야 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하에서는 보안전문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여러분 모두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금융시장 일선에서 금융보안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