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실시간 네트워크 장비 자율 모니터링 플랫폼 ‘루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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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실시간 네트워크 장비 자율 모니터링 플랫폼 ‘루카스’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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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19서 다양한 자사 솔루션 선보여
‘루카스’, 2020년 상용화 목표…AI 기반 운영(AIOps) 솔루션으로 고도화
산업 안전관리-클라우드-모니터링-매니지드 서비스 등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 소개

[데이터넷] 종합 ICT 서비스 제공 기업인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소프트웨이브 2019’에 참가해 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 인프라 자동 점검, 산업 안전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넷그룹은 AI 기반의 실시간 네트워크 장비 자율 모니터링 플랫폼 ‘루카스(Lucas)’를 처음 공개했다. 루카스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스스로 적응해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해당 현상에 대한 근거를 제공해 신속하게 관련 이슈 해결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이상징후 판단을 위한 의사결정 근거는 물론 수집된 정보를 직접 분석해 보여줘 비전문가라도 비교적 쉽게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AI에 여러 사례에 대한 학습 및 자가학습을 통해 AI 판단력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가능해 IT 인프라 관리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카스’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개발이 한창이다. 에스넷그룹은 추후 네트워크 장비 외에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ICT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AI 기반의 운영(AIOps) 솔루션’으로 단계적 AIOps 접근법을 통해 제품 확장성 및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프라 운영 점검 솔루션 ‘넷체크업(NetCheckUp)’도 주목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인프라 운영 점검 업무를 자동화해 IT 서비스 품질과 운영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넷체크업’의 자동화 분석 시스템은 휴먼 에러를 줄이고 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장애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미리 예방하도록 해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일일, 주간, 월간 정기점검 업무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제공되는 다양한 보고서들은 최신 IT 트렌드에 부합되는 운영방안을 제시해 IT 전문인력 부재 시에도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하다.

유인철 에스넷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에스넷그룹은 앞으로도 클라우드 관리, 모니터링, 매니지드 서비스 등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AI 기반 산업 환경 안전관리 솔루션 ‘AI-세이프가드(AI-Safeguard)’,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포털 ‘오션4.0(OCEAN 4.0)’, 스마트 팩토리 환경 감시 IoT 플랫폼 ‘긱스(GICS)’, 매니지드 스마트 IT 플랫폼 ‘S-WAN’ 등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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