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페리미터 81, SDP 시장 공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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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페리미터 81, SDP 시장 공동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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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페리미터 81에 시리즈 A 라운드 펀딩 투자·OEM 계약 체결
멀티 클라우드 최적화된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 기능 제공

[데이터넷] 소닉월은 제로 트러스트 시큐어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페리미터 81(Perimeter 81)의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단계인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에 투자할 계획이며, 페리미터 81과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페리미터 81은 가트너 쿨벤더 보고서에 ‘네트워크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 보안 부문 강자’로 등재됐다. 가트너는 “네트워크의 급속한 변화로 보안을 위한 새롭고 적응 가능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보안 및 위험 관리 리더들은 다양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요구하는 적응 가능한 보안 정책을 활용해야 하며,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SDP 서비스를 배치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가트너 쿨벤더 2019’ 선정된 페리미터 81
▲‘가트너 쿨벤더 2019’ 선정된 페리미터 81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간편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최소 권한 기반 리소스 액세스, IaaS, PaaS 등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시큐어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주요 기술과 함께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를 제공해 네트워크 VPN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사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서비스로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빌 코너(Bill Conner) 소닉월 사장 겸 CEO는 “페리미터 81과 제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 옵션을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닉월 고객과 파트너는 캡처 시큐리티 서비스 통합 관리를 통해 온프레미스·클라우드·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안 걱정을 한층 덜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미트 바레켓(Amit Bareket) 페리미터 81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양사 플랫폼 통합으로 고객은 직관적인 SaaS 솔루션을 통해 간편하게 로컬 네트워크 리소스, 클라우드 환경,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닉월과의 제휴로 공용 인터넷의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의 구획화된 액세스 제공을 원하는 기업 및 정부 고객의 급증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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