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클라우드 제품군·구축 옵션 추가로 캠퍼스·브랜치 네트워크 지원 강화
상태바
주니퍼, 클라우드 제품군·구축 옵션 추가로 캠퍼스·브랜치 네트워크 지원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0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클라우드 민첩성·확장성 강화…SD-브랜치 환경 구축·운영 비용 절감
주니퍼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에 SD-LAN 운영 기능 추가
SRX·NFX CPE 제품군에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연결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추가

[데이터넷] 주니퍼는 캠퍼스와 브랜치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용 절감과 동시에 유연성, 확장성을 강화하는 최신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대규모 SD-WAN 구축과 관리를 위한 기존 주니퍼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에 SD-LAN 운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고성능 SRX 및 NFX CPE 제품군에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로 탑재됐다.

주니퍼 마노지 리라니바스(Manoj Leelanivas)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주니퍼는 공통 프레임워크에 유선, 무선, SD-WAN, 보안을 통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탁월한 자동화, 인사이트,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번에 발표된 최신 기능은 주니퍼 클라우드 제품군을 확장하고 더욱 다양화된 구축 옵션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캠퍼스/브랜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통합 운영 위한 완전한 SD-브랜치·캠퍼스 솔루션

주니퍼 SD-WAN 솔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 보안과 더불어 캠퍼스, 브랜치, 퍼블릭 클라우드 WAN 연결을 위한 다양한 성능 옵션과 SDN 제어를 위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

주니퍼는 여기에 SD-LAN 운영 기능을 추가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강화, 고객은 단일 포털에서 주니퍼 EX 시리즈 스위치 프로비저닝에서부터 LAN 패브릭 관리, LAN 가상화와 보안 정책 구성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SD-WAN 환경과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이같은 자동화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워크플로우 향상, WAN/LAN 네트워크 활용을 지원해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를 구현할 수 있다.

옵션 다양화하는 최신 CPE 플랫폼

주니퍼는 SRX 보안 게이트웨이 제품군과 NFX uCPE(universal CPE)가 포함된 SD-브랜치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CPE 장비도 새롭게 제공하고, 기존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대해 다양한 최신 옵션도 발표했다.

NFX350은 최신 x86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안전한 SD-WAN과 기타 브랜치 로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향상된 스토리지 및 메모리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NFX350에는 10G와 1G 인터페이스가 각각 8개씩 탑재돼 있으며, 구성에 따라 최대 2TB 스토리지, 128GB RAM, 32개의 vCPU를 제공한다. 풀 로딩된 NFX350은 최대 40Gbps 차세대방화벽(NGFW)과 최대 8Gbps IPSec을 지원한다.

최신 SRX380은 최고 성능의 브랜치 SRX로, 1Gbps IPSec 성능, 4개의 10G 포트, 대용량/고밀도를 위한 16개의 PoE+ 포트, AES256 MACSec 암호화, 확장 연결을 위한 4개의 미니 카드 슬롯 등 여러 고성능 기능을 제공한다.

소규모 브랜치 로케이션을 위해 새롭게 발표된 와이파이 카드는 주니퍼 브랜치 SRX(SRX320, 340, 345, 380 and 550) 차세대 방화벽과 시큐어 SD-WAN 엣지 디바이스에 사용된다. 이 최신 와이파이 카드를 사용해 LTE, 이더넷, 기타 기존 네트워크 전송 옵션과 함께 제로터치 구성을 통해 손쉽게 와이파이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기능과 신제품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더욱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으로 확장시켜 준다. 동시에 주니퍼 고객이 SD-브랜치 구축을 더욱 유연하고 경제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주니퍼는 해당 신제품과 솔루션을 지난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NXTWORK EMEA에서 다양한 세션과 데모를 통해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