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래몬, 원자재 시세 예측 데이터 상품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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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래몬, 원자재 시세 예측 데이터 상품 개발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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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라이스 프리미엄 서비스 추진…데이터 가공 통한 고부가가치 정보 생산
정민수 래몬 대표(왼쪽)와 이화식 엔코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민수 래몬 대표(왼쪽)와 이화식 엔코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재활용 원자재 시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래몬(대표 정민수)과 ‘스크랩 프라이스 프리미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엔코아는 래몬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바우처 가공 사업에서 금속·비금속 분야의 재활용 원자재 주요 품목에 대한 시계열 예측 데이터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당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양사는 스크랩 프라이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스크랩 프라이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스크랩 프라이스 프리미엄 서비스’는 래몬이 보유하고 있는 약 7년 이상의 지역별 일간 스크랩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4주 혹은 6주 이후 시세를 예측한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월정액 서비스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코아는 래몬의 원자재 시세 데이터를 공급받아 분석 모델을 통해 데이터를 가공하고, 래몬은 엔코아가 공급한 예측 데이터를 최종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데이터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정보를 생산하는 성공 사례를 이끄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추진 방향이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원자재 스크랩 시세는 국내 주요 금속·비금속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원자재 수입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데이터이자 한국환경공단에서 국가 승인 통계(승인번호 제392001호)로도 활용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시세 예측 데이터의 생산을 통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비즈니스 활용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엔코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가공·융합을 통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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