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역세권 단지...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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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권·역세권 단지...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앞둬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2.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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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명문학군의 가치 퇴색…자녀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추구

[데이터넷] 주거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는 ‘학세권아파트’가 취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꾸준하면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등하굣길에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통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면서다. 이런 이유로, 초등학교를 포함해 중·고교까지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을 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학교 주변 아파트들은 서울 주택가격 오름폭도 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선수 기자촌아파트(1988년 입주)’ 전용 84㎡형은 평균 16억2000만원 선의 시세(11월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월(14억500만원)보다 15.3%(2억150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단지 주변에는 오륜초, 세륜초, 오륜중, 동북중·고, 창덕여고, 보성중·고교, 한국체대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5.1%보다 3배 가량 상승률이 크다.

인천의 교육도시 부평구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산곡4구역)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도 ‘초품아단지’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일반분양 기준) 가구수는 △49㎡ 60가구 △59A㎡ 46가구 △59B㎡ 15가구 △74㎡ 106가구 △84㎡ 2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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