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헬스케어 스타트업 AI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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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헬스케어 스타트업 AI 구축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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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컨테이너형 GPU 가속 의료 애플리케이션으로 AI 구축 단순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데이터넷]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AI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환자 데이터 보호,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같은 주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NGC: NVIDIA GPU Cloud)를 사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NGC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레디 환경에 있는 솔루션을 엣지 컴퓨팅 플랫폼 위에 구축해 기업들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개발 중인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의 수와 혁신 속도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방식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클라우드 시대에는 AI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 의료 산업이 수천 개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확장되면서, 병원에서도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GPU 가속 소프트웨어 허브인 NGC는 엔비디아 GPU 가속화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쿠버네티스(Kubernetes) 클러스터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된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과 AI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컨테이너형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업계 표준 설계 패턴이며, 쿠버네티스를 통해 엣지,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 일관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NGC의 컨테이너와 헬름(Helm) 차트는 IT 관리자가 온프레미스 또는 원격 시스템에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고 일관되게 배치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NGC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NGC 레디 포 엣지(NGC-Ready for Edge) 검증 서버에서 구동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스택인 NGC EGX에서 실행되도록 테스트되고 최적화됐다. 시스템 관리자는 데이터 보안 및 실시간 인테리전스에 대한 병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원격으로 안전하게 엣지 서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AD링크(ADLINK),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레노버(Lenovo), QCT,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는 EGX 시스템을 제공하는 제조업체다.

현재 DDH, 뷰노(Vuno), 루닛(Lunit) 등 국내 스타트업을 포함한 많은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가 이미 NGC 레지스터리에 등록돼 있거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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