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대상 도서 지원…에세이부터 심리 처방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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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대상 도서 지원…에세이부터 심리 처방서까지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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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도서 지원에 나선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각종 에세이, 심리 상담서 등 4종의 도서를 마련해 총 40명의 당첨자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가연은 도서 증정, 공연 초대 등 홈페이지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가연결혼정보㈜
사진 제공: 가연결혼정보㈜

첫 번째 도서인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는 저자가 실제로 고민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내용을 담은 심리 처방서다. 특히 작은 고민도 크게 만드는 고민메이커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는 작가 정여울이 상처투성이가 된 자신의 마음을 심리학을 통해 다독이는 법을 배운 기록이다. 상처를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하고 싶은 사람, 앞만 보고 뛰어오느라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이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다.

 

동물 에세이 ‘고양이의 주소록’은 1993년 첫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동물과 인간에 관한 39편의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카모메 식당’ 작가 무레 요코가 특유의 경쾌한 문장으로 전하는 동물에 대한 애정,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희망이 삶이 될 때’는 스물다섯의 예비 의사가 희귀병인 캐슬만병 선고를 받고 스스로 치료법을 찾아 나서는 내용의 에세이다. 저자이자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최연소 교수로 재직 중인 데이비드 파젠바움이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적인 현실로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간 도서는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각 10명씩 총 40명에게 증정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한은 ‘고양이의 주소록’과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가 내달 16일까지, ‘희망이 삶이 될 때’와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는 17일까지다. 당첨자는 각 마감일 하루 뒤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연은 노블레스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점인 강남결혼정보회사 외에도 수원, 부산, 대전 등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불교, 천주교, 기독교결혼회사 등 회원 개인의 종교 맞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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