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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수 네트워크연구조합 이사장
1999년 04월 01일 00:00:00
올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수출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공동마케팅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히 네트워크연구조합. 지난달 2일 네트워크연구조합 총회에서 유승화 이사장이 삼성전자를 퇴직함에 따라 후임으로 잔여 임기동안 이사장직을 대행하게된 삼성전자 이관수 상무를 만나 네트워크연구조합 운영 계획과 네트워크 업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네트워크연구조합 이사장 후임자가 나서지 않을 정도로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힘 없는 조직이라는 인식이 적잖게 퍼져 있는 것 같은데.
20년간 업계에 몸담아 왔지만 한마디로 어렵다. 지난 3년간 기반이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 주위에서 우려와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고, 할 수 있는 일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어려운 소임을 맡아 짐이 무겁지만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나갈 생각이다.

◆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는데 중점 추진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소개해 달라.
올해 37억6,727만원의 예산을 책정, 네트워크 장비의 수출 상품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한 자립기반 마련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연구개발사업의 경우 10/100Mbps 자동감지형 기가비트 업링크 지원 웍그룹 스위치 개발과 신규 연구과제로 네트워크 핵심 칩 개발,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세트개발, 정통부와 산자부 지원과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국산 네트워크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부품 공동구매 확대, 국산 네트워크 장비 시범운영사이트 구축, 조합사 네트워크 제품 상호구매제도를 확립하고, 네트워크 전문기술 자격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ETRI와 논의중인 인증센터 설립지원 및 참여는 업체간 이해가 일치하고 있어 이 부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부품 공동구매를 통해 국산제품의 활로를 모색하자는 안은 그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간 이견으로 이미 물 건너 갔다는 인식이 팽배한데.
조합사라도 각사간 차별화된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무작정 당위성만 내세워 상호 이익이 되지 못하는 일을 현실화 시키기는 어려운 것이다.
업체간에는 경쟁과 협력관계가 미묘하게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 공동구매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각 업체별 제품 사양의 개방과 함께 부품업체 설립 등 사전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구매ㆍ개발 담당 실무자들의 모임을 주도해 현실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근 어센드, 자일랜이 각각 루슨트, 알카텔에 인수되는 등 전세계적인 음성ㆍ데이터 통합의 물결 속에 인수합병을 통한 거대업체의 출현은 국내업체의 입지를 더욱 좁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인수된 유리시스템, 자일랜은 한국인이 설립한 자랑스런 벤처기업이다. 물론 단기적으로 국내 네트워크 산업을 위축시킬 요소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벤처 마인드와 벤처캐피탈의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축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네트워크 상법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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