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유럽 마케팅 기업 2개사와 ‘스마트 스탬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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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유럽 마케팅 기업 2개사와 ‘스마트 스탬프’ 공급 계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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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유럽 3개국 글로벌 로드쇼 통해 이룬 성과…내년 IPO 추진 계획도

[데이터넷]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프랑스 디지털 로열티 마케팅 전문기업 아델리아(ADELYA), 포르투갈 디지털 마케팅 기업 크리텍(CRITEC)과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추진한 유럽 3개국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이뤄졌다.

18년간 프랑스에서 다양한 로열티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온 아델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과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을 통합하고, 2020년부터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르투갈 내수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크리텍은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에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혜린 원투씨엠 유럽담당 사업 매니저는 “원투씨엠은 유럽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유럽 GDPR을 면밀히 분석하고, 프랑크푸르트의 클라우드 노드에 기준을 맞춘 플랫폼 인프라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김소연 본투글로벌 유럽 시장 분석담당 선임은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면 기업과 지원기관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원투씨엠의 이번 성과가 다른 국내 ICT 기업에게도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며, 본투글로벌도 보다 적극적이고 꾸준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2020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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