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높이는 유용한 기술로 AI 적극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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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높이는 유용한 기술로 AI 적극 활용해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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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민 애피어 최고 AI 과학자 “AI 진화 가속 … 디지털 마케팅과 성공리 접목”

[데이터넷] 학계의 인공지능(AI)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에 접목되면서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미지인식, 심층강화학습, 인간언어이해 등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비구조화된 언어까지 이해하면서 딥러닝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것. 크로스 스크린(Cross Screen) 시대에 AI를 쉽게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며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피어의 쑨 민(Sun Min) 최고 AI 과학자를 만났다.

“학계의 연구 성과를 업계에서 상용 기술로 발전시키고, 서비스하면서 AI는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했고, AI 인재와 비즈니스 전문가가 협업하며 비즈니스 측면의 실질적인 문 해결에 활용되면서 이제는 원하는 결과 도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했다.”

AI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로 설명한 쑨 민 애피어 최고 AI 과학자는 이미지인식, 심층강화학습, 인간언어이해 등을 통해 딥러닝이 높은 정확도로 비구조적인 언어까지 이해하면서 AI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진화 가속 … 디지털 마케팅과 성공리 접목
쑨 민 최고 AI 과학자는 “딥러닝을 이용한 이미지인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언어이해 등 다양한 분야에 AI가 적용되기 시작했고,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되고 있다”며 “일례로 일정표를 이미지로 인식해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 행동 예측을 통해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고, 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애피어는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구조화된 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차별화된 데이터 세트를 확보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데이터 결합은 애피어의 핵심 전략이자 강점으로, 딥러닝이 적용된 애피어의 워드 임베딩 기술은 유사 단어의 관계 정립을 통해 마케터는 고객의 관심 키워드만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는 데이터 주도형 … 데이터 품질 확보 중요
쑨 민 최고 AI 과학자는 “현재의 AI 기술은 모두 데이터 주도형으로, 데이터가 적절하지 못하면 AI는 의미가 없는 만큼 데이터의 적절한 품질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애피어는 아태지역 12개국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첨단 딥러닝 기술과 빠르게 결합해 관련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온라인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예측하는 일본의 AI 솔루션 기업 이모션인텔리전스를 인수해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쑨 민 최고 AI 과학자는 “데이터를 확보하더라도 AI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프라인 개발과 온라인 전개가 반복적으로 맞물려 돌아가야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AI 시스템은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간이 만들고 이용하는 것인 만큼 막연한 불안감이 아니라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유용한 기술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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