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1회 평균 영상 시청 시간, 젊을수록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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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1회 평균 영상 시청 시간, 젊을수록 짧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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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령별 미디어 이용 행태·광고 접촉 반응 달라…세대별 맞춤형 광고 제작 필요
메조미디어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 중 동영상 시청 선택 시 최우선 순위
메조미디어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 중 동영상 시청 선택 시 최우선 순위

[데이터넷]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는 성·연령별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반응 등을 조사한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를 2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0월 메조미디어가 15세에서 59세 사이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리포트에 따르면 동영상 시청에서 세대 간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대에서도 성별에 따라 다른 답변을 내놨다.

동영상 시청 시 최우선 순위에 10대 여성은 썸네일·영상 제작자(각 20%)를 먼저 고려하고, 10대 남성은 썸네일(19%)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여성은 썸네일(19%)을 20대 남성은 썸네일·제목(각 20%)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30대에서도 여성(25%)이 남성(16%)보다 영상의 제목을 더 중시했다. 제목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중은 40대 여성 24%, 40대 남성 27%, 50대 여성 34%, 50대 남성 28%로 나타나 고연령일수록 제목에 따라 시청여부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회 평균 영상 시청 시간도 연령에 따라 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10대와 20대는 각 15분으로 비교적 짧다고 응답했으며 ▲30대 16분 ▲40대 19분 ▲50대 20분으로 답했다. 웹드라마를 시청하는 10대 비중은 28%로 20대 15%, 30대 16%, 40대 14%, 50대 12%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전달 방식에 따른 설문에서는 모든 연령에서 유머러스한 광고의 주목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0대는 중독성 있는 음악(46%), 유머(45%), 가격·혜택(31%) 순으로 선택했으며, 20대는 유머(52%), 가격·혜택(41%), 설득(31%)이 눈길을 끈다고 답했다.

30대가 주목한 광고 유형은 유머(56%), 가격·혜택(47%), 감성자극(30%)였으며 40대는 가격·혜택(50%), 유머(48%), 설득(35%)이었고, 50대는 가격·혜택(50%), 유머(43%), 감성(38%) 순서로 조사됐다.

메조미디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주·대행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광고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소비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 ▲성·연령별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광고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한 타깃 리포트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2019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는 메조미디어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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