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휴대용 SSD ‘크루셜 X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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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휴대용 SSD ‘크루셜 X8’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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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50MB/s 읽기 속도…2.3m 낙하 내성 등 제품 안정성 높여

[데이터넷] 마이크론의 메모리·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이 2일 ‘크루셜 X8 포터블 SSD(Crucial X8 portable SSD)’를 국내 출시했다.

X8은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구현한 드라이브로 동일한 가격대의 타사 휴대용 SSD대비 1.8배, 휴대용 하드드라이브(HDD)에 비해 7.5배나 더 빠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PC, 맥(Mac), PS4, 엑스박스원(XBOX One), 아이패드 프로(iPad Pro), 크롬북(Chromebook)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안드로이드(Android) 기기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 가능하며, 최대 7.5ft(2.3m) 높이의 낙하 충격도 견딜 수 있다.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 마이크론 CPG(Consumer Products Group) 부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 중요 데이터에 접근하길 원한다”며, “이번 크루셜 휴대용 X8은 고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이크론의 최고 품질과 통합 생산 공정을 활용해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X8은 3년 제한 보증이 지원되며, 판매가격은 500GB 제품이 17만5000원, 1TB 제품이 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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