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 강화, RPAI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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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강화, RPAI면 충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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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애니웨어,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로 업무 환경 혁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
앵키시 사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 AI와 결합한 RPA인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앵키시 사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 AI와 결합한 RPA인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넷]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변화하는 미래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내세웠다.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sis)을 결합한 개념이다.

27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한국지사장 이영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로 변화하는 미래 업무 환경과 그에 따른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앵키시 사가(Ankesh Sagar)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은 “현재 기업 전체 업무에서 자동화가 적용된 부분은 20%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활용하면 전체 업무의 80%까지 자동화를 이룰 수 있어 미래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같은 인력 구성으로도 더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입력 오류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사람 역시 단순 반복적인 지루한 업무에서 해방돼 보다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업무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 구현을 위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지난 10월 웹 기반 지능형 RPA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2019(Enterprise A2019)’를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퍼블릭/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IT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기업은 서비스 형태(SaaS)로 RPA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2019를 통해 보다 쉽게 RPA를 도입할 수 있고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동시에 가치 창출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엔터프라이즈 A2019를 필두로 AI 기반의 솔루션 아이큐봇(IQ Bot), 봇 인사이트(Bot Insight) 등 기업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과 고객 성공 매니저(Customer Success Manager) 등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 전문 지원 인력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망은 밝은 편이다. 1년 전인 2018년 11월에는 국내에 11개의 고객사가 있었지만, 1년이 지난 현재는 SMB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의 200여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파트너사도 60여 곳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혁신이 기업의 최우선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올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와 AI가 결합된 RPAI를 통해 제조·금융·IT·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다수의 국내 RPA 성공 사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국내 RPA 시장이 도입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세일즈포스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RPA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하며,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해 RP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니버시티(AAU: Automation Anywhere University)’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앵키시 사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은 “오늘날 RPA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이미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RPA 도입으로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차세대 RPA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A2019를 통해 기업이 미래의 이상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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