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1m 거리서도 인식 가능한 홍채인식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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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1m 거리서도 인식 가능한 홍채인식시스템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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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K+’, 홍채인식 기기 사용 거부감 줄이고 편의성 높여
최고 수준 보안 요구하는 기관 출입통제 본인인증용으로 개발

[데이터넷]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60cm~1m 거리에서 정보기기와 금융설비, 출입통제 개인인증을 높은 정확도로 처리할 수 있는 홍채인식시스템 ‘아이리스 케이 플러스(IRIS-K+)’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식거리를 기존 15cm보다 최대 7배 가량 늘려 홍채인식기기에 눈을 가까이 대야 하는 거부감을 불식시켰고, 인식거리 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기만 해도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인증해 준다.

날개형 적외선 조명장치가 내장된 소형 USB 타입으로, 다양한 정보기기와 보안설비에 연결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국방 관련 정보기기와 금융권, 기업연구소, 보안설비 출입통제 본인인증용으로 개발됐다.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알고리즘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국제특허를 취득했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0여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보훈병원 등에 도입돼 본인인증과 출입통제, 보안설비 개인인증에 적용되고 있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13억 인구의 인도와 1억1000만명 필리핀 등이 앞다퉈 기존 신분증을 대체할 생체인증 신분증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리언스는 독보적 홍채인식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완성한 'IRIS-K 플러스' 신제품을 앞세워 세계 홍채분야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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