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양평군청에 플래시어레이//X1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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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양평군청에 플래시어레이//X10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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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이정보와 협력해 온-나라 시스템에 적용…시스템 속도 향상·스토리지 상면 공간 절약 효과

[데이터넷]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국내 파트너사인 씨앤이정보(대표 김철수)와 협업해 양평군청의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10(FlashArray//X10)’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군청은 퓨어스토리지 도입으로 온-나라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업무량이 몰리는 시기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청의 기존 온-나라 시스템은 하드디스크(HDD) 및 타사의 플래시 스토리지로 구축돼 있었으며, 월말 또는 분기 말 폭증하는 전산업무 처리 시 부하 및 서비스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보다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고자 했다.

양평군청은 시중의 여러 제품들을 검토한 끝에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이 경쟁사보다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스토리지 효율성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는 판단 하에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19.2테라바이트(TB) 용량의 플래시어레이//X10 1대를 간편하게 구매했다.

양평군청은 온-나라 시스템의 AP/DB 서버에 플래시어레이//X10을 도입해 내부 문서결재, 자료 검색 및 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의 빠른 응답 속도를 확보함으로써 온-나라 시스템의 검색 및 조회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높은 성능과 함께 지속적인 1밀리초(ms) 미만의 레이턴시를 제공해 성능 저하 현상을 제거함으로써 피크 타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평군청은 IT 인프라상의 데이터에 퓨어스토리지만의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을 적용해 스토리지 사용률을 21%로 낮췄다. 기존 HDD 시스템을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해 상면 공간도 절반 정도 감소시키고, 전력 사용률을 70% 이상 낮춰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그린IT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SSD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보호하는 ‘RAID-3D’ 기술을 통해 플래시를 더욱 최적화했으며,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탑재된 퓨리티(Purity) 소프트웨어로 성능 저하 또는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를 상시 암호화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청 온-나라 시스템 담당 주무관은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단순히 스토리지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전체 서비스의 응답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중복제거 및 압축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절감도 이뤄져 굉장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공공 IT 영역에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이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올플래시 솔루션을 통해 조직 업무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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