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 세계 통신사에 5G 성공 경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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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세계 통신사에 5G 성공 경험 전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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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 발표
KT 5G 망 구축·서비스 제공 현황과 사업모델 확대 위한 네트워크 혁신 방향 소개
포럼 참석 주요 통신사들과 ‘5G 진흥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데이터넷] KT(회장 황창규)는 중국 북경에서 열린 ‘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Global 5G Operator Forum)’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 경험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5G 오퍼레이터 포럼’은 O-RAN 얼라이언스,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와 GTI(Global TD-LTE Initiativ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의 CTO가 참석해 각국의 5G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방송네트워크 등 중국의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와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바하티에어텔, 싱텔, KDDI 등 전 세계 각국의 주요 통신사업자가 참여했다.

KT 발표자로 나선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네트워크와 서비스 제공 현황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한국과 KT의 앞선 5G 기술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향후 5G 발전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석한 사업자들과 함께 ‘5G 진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개방형/지능형/에너지친화형/소프트웨어 기반 5G 사회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자들에게 KT의 5G 서비스 출시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해외 사업자들의 5G 계획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앞으로 버티컬 산업을 비롯한 5G B2B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과 기술을 발굴하는데 있어 개방형/지능형/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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