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내 대규모 글로벌 종합쇼핑몰 하프마켓(HAP-market)이 중국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3일 하프마켓은 암호화폐 시장규모가 세계에서 제일 큰 시장으로 알려진 중국의 단향(TXB)거래소에 HAP를 상장했다.
중국 단향거래소와 함께한 하프마켓은 블록체인 기술기반으로 한-중 정보 공유와 마케팅 등 분야에 전략적 합작하기로 계약했다.
하프마켓은 대한민국 대규모 종합쇼핑몰로 식품과 생활, 리빙, 뷰티, 패션, 스포츠, 가전, 디지털 등 다양한 물건을 대중에 선뵈며 반값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과 수출, 무역을 주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의 글로벌 종합 쇼핑몰로 한국 M2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해 국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계약한 중국 단향거래소는 자체 회원을 100만 명이상 보유하고 있다. 자산운영 능력도 우수하다고 업계에서 평가 되고 있는 중국 대형거래소 단향거래소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글로벌 시장에 대형 거래소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 주목되고 있다.
하프마켓 관계자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 중이다. 현재 한국의 우수한 제품 3만여 종류의 상품이 입점돼 운영되고 있어 우수한 한국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매력 때문에 국내외 고객들이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가간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쇼핑몰 플랫폼에 기술적으로 HAP 토큰 획득 방법 및 소비, 교환 방법 등을 접목하는 기능을 추가 개발해 쇼핑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중국 단향거래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하프마켓의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등 장기 계획을 세우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최근 전 세계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제 3의 공간을 구축한 HAP는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쇼핑몰로 산업의 생태계 건전성, 성장 이익의 공정한 분배를 실현시킬 수 있는 플렛폼으로 IT업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