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고속정보통신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도 선정…중대형 백본 스위치 공급
[데이터넷]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최근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 무선인터넷(WiFi) 확충 사업’ 및 ‘초고속행정망 고도화 사업’에서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기업·공공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소외 없는 서울’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2019년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약 20억원 규모의 무선 AP(Access Point)와 AP 컨트롤러 공급을 수주해 이달부터 약 352개 복지시설 및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000개 지역에 무선AP 1만대 이상을 설치했다. 다산네트웍스가 서울시에 와이파이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산네트웍스의 무선 AP는 스마트 안테나로 커버리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고, 여러 단말에 빠르고 효율적인 동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 입출력 기술인 4X4 다중사용자 다중입출력(MU-MIMO), 4SS(Spatial Streams) 등 최상급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뛰어난 로밍 기능과 유해트래픽을 차단하는 보안 기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보장 솔루션 적용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투자비와 운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옥외형 무선 AP에 광포트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컨트롤러 없이 무선 AP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다산네트웍스는 서울시 초고속정보통신(u-서비스망)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서울시 행정망에 약 20억원 규모의 중형 및 대형 백본스위치를 공급한다.
남기식 다산네트웍스 NW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사업 수주는 공공사업 확대에 큰 의의를 갖는다”며 “지자체들의 유무선 인터넷 투자 확대에 발맞춰 향후 스마트시티, 광고플랫폼, 보안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연계해 서비스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분야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