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시드랩스, 차세대 VR 사용자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 선주문 판매
상태바
룩시드랩스, 차세대 VR 사용자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 선주문 판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21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생체 정보 기반의 감정 인식 AI를 개발하는 룩시드랩스(대표 채용욱)는 사용자의 생각을 가상현실(VR)에 연결하는 뇌파 기반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Looxid Link)의 선주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룩시드링크는 VR 환경에서 손쉽게 뇌파를 측정하고, 안정도, 집중도, 뇌파 활성도 등의 마인드 인덱스, 뇌파 주파수 특징 인덱스 등의 실시간 활용을 가능케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및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이 통합된 제품이다.

룩시드랩스는 VR/AR/MR 환경에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지/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7 경쟁 부문’에 본선 진출한 이래 글로벌 무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고, CES 2018 VR/AR 분야의 최고 혁신상 수상, 2019 골든 브릿지 어워드 IT 분야 스타트업 금상 수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차세대 VR 사용자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는 VR 공간에서 사용자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사용자의 집중도, 심리 안정도, 뇌파 균형 등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인터랙션을 구현하고, VR 사용자 상태를 분석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VR 게임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사용자의 집중도, 안정도와 같은 생각만으로 VR의 물체를 움직이는 등 다양한 인터랙션을 구현한다거나 사용자의 현재 상태에 반응해 영화의 스토리라인이 변화하는 VR 영화 제작이 가능하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룩시드링크 제품은 현재 베타테스터로 참여한 파트너인 넥스트어스의 소방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상담용 VR 노출치료 솔루션, 자사에서 개발한 스트레스, 불안 등의 해소에 도움을 주는 뉴로피드백 기반 VR 마인드 케어 솔루션, 그 외에도 게임, 교육, 헬스케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며 “룩시드링크 선주문 판매가 많은 VR 개발자 및 기업들이 사용자 경험 향상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주문 판매되는 룩시드링크 제품은 고성능 VR 헤드셋 ‘바이브(VIVE)’, ‘바이브 프로(VIVE Pro)’, ‘바이브 프로 아이(VIVE Pro Eye)’에 쉽게 호환 가능한 마스크 타입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 및 SDK로, 선주문 물량은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정가에서 20% 할인 판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