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시 8급간호직공무원 시험 대비 단기합격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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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시 8급간호직공무원 시험 대비 단기합격전략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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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채용의 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공개된 채용 직렬은 총 5개로, 그중 가장 많이 채용하는 것은 8급 간호직공무원(165명)이다. 간호직공무원의 필기시험일은 2020년 3월 21일이며 생물, 지역사회, 간호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한다.

지난 2019년 9월, 정부에 따르면 ‘생활안전 분야 등 주민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직렬’의 채용을 크게 늘릴 계획으로, 오는 2022년까지 간호, 사회복지 분야에서 1만5500여 명을 충원한다.

이에 간호직, 보건진료직 등 보건 분야의 채용인원 증가가 예견됐고, 이번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거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로 2017년 간호직공무원 채용인원은 전국적으로 265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738명, 2019년에는 1,461명으로 3년 전에 비해 400% 이상 증가했다.

8급간호직공무원은 간호사면허증을 보유한 사람만 응시가 가능한 만큼 다른 직렬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다. 그런데 채용인원수가 증가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더욱 낮아졌다.

간호직 전문교육원 ‘간호교육연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6:1을 기록했던 경쟁률은 2019년에 10:1로 낮아졌으며, 합격선은 평균적으로 70점대까지 하락했다.

간호교육연수원 이미정 학술팀장은 “2020년에도 경쟁률 및 합격선이 지속 낮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간호직공무원을 도전할 간호사라면 지금이 가장 적기다”고 전했다.

한편 간호교육연수원은 2020년 서울시 간호직 시험을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간 한정 단기합격반을 개강했다. 서울시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전 과목 이론, 문제풀이, 보충 특강, 모의고사 강의와 교재가 포함된다. 필기시험 합격 시 면접특강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1:1 담임제를 운영해 학습 달성률을 구체적으로 체크한다. 개인별 지정된 담당 강사가 수강생 개개인에게 맞춰진 진도표를 설계해 매달 학습량과 공부 방법을 지도한다.

간호교육연수원은 이번 단기합격반은 22년간 쌓아온 간호직 합격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대방출해 시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2020년 서울시 경력경쟁시험 대비 단기합격반은 간호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기간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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