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미국서 스포츠 ICT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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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 미국서 스포츠 ICT 컨퍼런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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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코치·감독·에이전트·스카우터 등 참가…스포츠 ICT 시장 진출 초석 기대
미국서 열린 스포츠 ICT 컨퍼런스 전경
미국서 열린 스포츠 ICT 컨퍼런스 전경

[데이터넷]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지난 10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 버나드 고등학교에서 스포츠 I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프로와 생활 스포츠 모두 활성화된 스포츠 강국인 미국에서 스포츠 ICT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지원 하에,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중소 동반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지원과제로 선정돼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현지 생활 스포츠 ICT 혁신 사례 발표 및 경기지원 서비스 기술을 시연하고, 미국 스포츠 관계자 및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스포츠 관계자들은 미식축구 코치 및 감독, 에이전트, 스카우터 등이며, 행사 이후 기술 시연에 관한 질문을 하며 별도 상담을 가지는 등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포츠 ICT 기술에 관해 관심을 표명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행사 이후 현지 스포츠마케팅 기업과 영상 기반 경기지원시스템 구매 계약, 그리고 미식축구 리그 운영 기업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하며 사업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린 스포츠 ICT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포츠 산업 선도기업 육상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스포츠 ICT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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