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2019 한이음 엑스포’서 시상식 진행…대상은 해외연수 기회 얻어
[데이터넷]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IITP서울평가장에서 ‘2019 한이음 공모전 3차 종합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이음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한이음 ICT멘토링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 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307개 팀이 공모전에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중 64개 팀은 11월 1일 진행한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해 논문 게재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고, 20여 개 팀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19 한이음 공모전 3차 종합평가’는 한이음 공모전에 참가한 307개 팀 중 1차 서면평가 및 2차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된 3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평가다.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각 팀들은 6개월간 진행해온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전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9 한이음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영국을 포함한 유럽 4개국의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ICT멘토링이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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