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남이섬 ‘짚와이어’ 누적 이용객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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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짚와이어’ 누적 이용객 60만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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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남이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6일간 각종 할인 이벤트도 진행
남이섬 짚와이어 타워 전경
남이섬 짚와이어 타워 전경

[데이터넷] 스카이라인 짚와이어(skyline zipwire)의 운영사인 자나라인(대표 강우현)는 지난 11월 16일부로 누적 이용객이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짚와이어는 경기관광공사와 가평군 그리고 남이섬이 공동으로 출자한 사업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남이섬의 성공 경영 기법을 이용해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진행한 첫 번째 성공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2010년 11월에 개장한 짚와이어는 개장 초기인 2011년에는 이용객이 약 3만명 수준이었으나 짚와이어를 통해 남이섬 여행으로 이어지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유치 및 온라인 사전예매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판매촉진 과정의 성과로 2016년부터는 평균 9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과 협력, 배상책임공제를 통해 전국하강레저 시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제혜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하강레저협회와 함께 운영자 교육 및 시설안전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하고 정량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선효 자나라인 상임이사는 “2020년부터 연계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자라섬의 활성화를 위해 자라섬과 남이섬 간의 선박운항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나라인은 짚와이어 누적 이용객 60만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선착순 60명에게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생년월일에 숫자 ‘6’이 포함된 고객은 선착순에 관계없이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짚와이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60만 돌파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2인이 이용 가능한 VIP 탑승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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