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업무 제휴…혁신 금융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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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업무 제휴…혁신 금융 본격 서비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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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등급 기반 차별화된 대출 중개로 금리 단층 보완 …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

[데이터넷] 핀크(대표 권영탁)는 한국투자저축은행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통신 등급 기반의 차별화된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금융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 등급 평가는 핀크가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 받은 혁신 금융 서비스다. 핀크가 고객의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금융 회사에 제공하면 기존 신용 등급과 함께 심사에 반영되어 대출 여부와 금리 한도 등이 결정된다. 특히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에 통신 데이터가 결합하면 신용 등급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가 거의 없는 사회 초년생, 주부 등의 금융 이력 부족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해지며, 금리와 한도 등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크는 한국투자저축은행과의 MOU 외에도 시중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이어나가며,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신용 등급을 평가하고 이를 금융사에 제공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대출 상품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이달 내로 선보일 계획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혁신 금융 서비스 출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대출 상품을 보유한 한국투자저축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통신 데이터를 통해 신용 등급 간 금리 차이가 큰 금리 단층을 보완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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