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국내외 에너지 ICT 특허 4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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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 국내외 에너지 ICT 특허 4종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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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ICT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입지 발돋움…미래 100년 이어갈 기술력 확보 주력

[데이터넷]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IoT 장치를 이용한 극장에서의 관람객 좌석 찾기 시스템 및 방법’, ‘드론을 이용한 태양광 검사 방법’, ‘분산자원 활용 관리방법 및 서버, 이를 포함하는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거래 시스템’에 관한 특허 3종을 국내에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인 하나인 IoT 기술이 점점 발달하는 추세에 힘입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IoT 장치를 이용해 극장에서 예매한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본 특허를 취득했다.

예매한 영화관에 입장하면 해당 티켓의 좌석정보 데이터를 송신 받아 좌석에 부착된 발광판에서 빛이 송출돼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어두운 극장 내에서 예매한 좌석을 찾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거나 좌석번호를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7월 ‘빅데이터를 이용한 태양광 패널 불량 검출 시스템’ 특허 취득에 이어 ‘드론을 이용한 태양광 패널 검사 방법’ 특허까지 취득했다.

태양광 패널의 국소적인 불량 발생은 발전 효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주위 패널에 영향을 끼치므로 발견과 동시에 신속한 교체가 요구된다. 최근 태양광 패널을 수상에 설치해 드론과 같은 비행물체가 검사를 하고 있으나 태양광 패널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기 어려워 검사과정에 불편함이 따른다.

본 특허는 기존에 수집된 빅데이터와 함께 불량이 발생한 태양광 패널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고안됐다. 이에 태양광 패널에 각각 ID를 할당하는 기술을 도입해 검사가 필요한 태양광 패널의 ID정보를 수신하고, 드론은 수신된 정보에 대응하는 태양광 패널로 비행해 촬영한 영상을 중앙서버로 송신함으로써 불량 태양광 패널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분산자원활용 관리 방법 및 서버를 포함한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 거래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에너지 ICT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 전력계통의 중앙 집중적이고 단방향성인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ICT를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분산시켜 에너지 활용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본 특허는 분산 자원을 활용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저장하는 서버, 이를 포함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전력 거래 시스템으로, 분산 발전 자원과 양방향으로 전력과 정보가 교환돼 소비자에게 전기 사용량과 실시간 요금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소비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기충전소의 변동요금 안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에 취득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천 시스템 및 방법’ 특허에 비해 보다 구체화된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하고,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특허이다.

본 특허는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전기충전소 정보를 요청하면 전기차의 현재 위치와 요청한 시점에 시간대와 날씨를 수집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효율을 고려해 최적의 전기충전소를 저렴한 충전 요금순으로 정렬해 안내한다.

최근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등 해외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축적된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특허를 10월에 취득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지난 10월 한 달간 에너지 ICT 분야 국내외 특허를 4개 취득하면서, 에너지 IC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올해 창사 20주년을 보내며 미래 100년을 이어갈 기술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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