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50:50으로 조인트벤처 설립
Z홀딩스, 라인-야후재팬-야후쇼핑-조조-재팬넷뱅크 등으로 아시아 최대 사용자 기반 확보
Z홀딩스, 라인-야후재팬-야후쇼핑-조조-재팬넷뱅크 등으로 아시아 최대 사용자 기반 확보
[데이터넷] 라인은 핀테크 영역에서 긴밀한 연대를 구축해 캐시리스(cashless) 시대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야후재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Z홀딩스와 경영통합(business integration)을 하기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고, 본 계약은 연내 체결될 예정이다.
경영통합의 결과, 라인과 Z홀딩스의 모회사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50으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Z홀딩스의 공동 최대 주주가 된다.
Z홀딩스는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 포털인 야후재팬, 커머스 플랫폼인 야후쇼핑과 조조, 금융서비스인 재팬넷뱅크 등을 산하에 두며, 일본 및 아시아 최대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통한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 경쟁할 수 있는 AI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서게 된다.
네이버는 이번 경영통합이 핀테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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