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 OS 업데이트로 스마트워치 사용자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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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OS 업데이트로 스마트워치 사용자 경험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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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버사 스마트워치 제품군 전체에 적용

[데이터넷] 핏빗은 스마트워치용 OS 4.1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수면 기능과 더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워치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핏빗 제임스 박(James Park) CEO는 “핏빗은 경제적인 가격의 제품과 사용자 참여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사용자가 목표를 더욱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OS 업데이트는 혁신적인 스마트워치 툴,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버사(Versa) 2에서 소개돼 큰 기대를 모은 기능들이 OS 4.1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오닉(Ionic)은 물론 버사 스마트워치 제품군 전체에 적용된다. 새로운 OS는 12월 첫째 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다.

핏빗의 혁신적인 최신 수면 툴 중에서도 OS 4.1은 무음 온디바이스 알람을 설정해 수면 사이클 중 최적의 시기에 은근한 진동으로 잠을 깨워 하루를 보다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웨이크(Smart Wake)을 구현한다. 또한 사용자는 기기상에서 슬립 스코어(Sleep Score)를 직접 볼 수 있어 수면의 질과 수면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OS 4.1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혁신 기능을 추가하고 강화했다. 새로 선보이는 어젠다 앱은 사용자 건강 관리와 이동 중 일정 관리를 돕고, 시계 페이스(clock face) 교체는 핏빗 앱 갤러리에서 제공되는 약 4000개의 시계 페이스 중 최대 5개 페이스를 기기에 저장해 기분에 따라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버사 2는 시계 페이스 추가 옵션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출시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모드(AOD)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건강 및 피트니스 통계가 컬러로도 제공되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모드 상태에서도 2일 이상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핏빗 제품은 전체적으로 긴 배터리 수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잔여 배터리가 8% 이하로 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새로운 기능이 활성화돼 선택해 둔 일부 기능을 자동으로 해제해 스마트워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사용자가 수면 중일 때에도 기기는 트래킹을 지속해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OS 4.1 업데이트는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GPS 연결, 방수 디자인 등 버사 2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물론 모든 핏빗 스마트워치에 적용된다.

핏빗의 실시간 퓨어펄스(PurePulse) 심박수 측정 기능은 365일 심박수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수면 단계, 심장 강화 피트니스 점수 등 핏빗 필수 기능 등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전반적인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핏빗은 OS 4.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사용자가 최상의 심박수 측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버사 2에 적용하는 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핏빗 R&D 전문가가 고안한 새로운 퓨어펄스 알고리즘은 심박 측정 센서를 통한 심장 박동수 인식 기능에 머신러닝을 활용해 전체적인 심박수 측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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