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동국대 전산원 “정시 4·5·6등급 수험생 관심 증가”
상태바
학점은행제 동국대 전산원 “정시 4·5·6등급 수험생 관심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5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비교적 쉽게 출제되면서 대체로 평이한 수준을 보였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영역은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수시모집에서 상위권대학의 수능 최저학력 충족자는 늘어날 전망이고, 정시모집에서는 상향 지원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수능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의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인 서울 대학 중심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라는 목표를 세울 만하다. 특히 4년제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정시 4등급, 5등급, 6등급 수준의 수험생들이 입학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인 서울 대학으로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는 “편입전형 중 학사편입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그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고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수시전형과 달리 편입은 대학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대학별 편입학 전형일정에 맞춰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미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 상위권 학생들은 학사편입에 관심이 없으므로 신입학이나 일반편입에 비해 지원자가 적어 비교적 수월하게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광고홍보), 관광경영학(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상담심리), 사회복지학(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영화영상제작, 연기) 등 10개 전공 18개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컴퓨터공학), 경영학(경영), 심리학(상담심리), 행정학(행정) 등 4개 전공 4개 트랙을 운영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과 주말 학사과정 모두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대학의 수시 전형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합격시에도 대학 진학의 불이익은 전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