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웨어, 동남아 AI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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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웨어, 동남아 AI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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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 소프트웨어 말레이시아 와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다빈치랩스’ 판매 계약
태국 신용카드사·채권회수사와도 수출 계약

[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리드웨어(대표 박재현)는 FPT 소프트웨어 말레이시아와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다빈치랩스’ 판매 협약 체결과 동시에 태국의 신용카드사 및 채권회수사들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웨어는 지난해 일본 SBI홀딩스와 솔루션 도입 및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로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FPT 소프트웨어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전역에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최대 IT그룹인 FPT그룹 계열사로, 솔리드웨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확보 및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솔리드웨어는 지난 9월 태국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채권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다빈치랩스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태국에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뒤 연이어 신용카드사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된다.

다빈치랩스는 기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고성능 예측분석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으로 DB손해보험, 신한은행, SBI그룹, AFS(AEON Financial Services)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솔리드웨어 박재현 대표는 “솔리드웨어는 2018년 일본을 시작으로 올해는 동남아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 및 네트워크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동남아 수출 및 현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솔리드웨어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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