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 국내 ‘SD-WAN’ 시장 출사표…‘CMT정보통신’과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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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 국내 ‘SD-WAN’ 시장 출사표…‘CMT정보통신’과 총판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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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보안 올인원 ‘SASE’ 플랫폼으로 차별화
서울 포함 50개 이상 글로벌 PoP·글로벌 사설 백본 강점…SDWaaS·SECaaS 시장 공략
국내 진출 글로벌 기업·해외 사업장 운영 대기업 집중 공략…채널 파트너 다양화로 시장 공략 가속
케이토네트웍스가 CMT정보통신과 총판 계약을 통해국내 보안 관리형 SD-WAN 시장에 진출했다. CMT정보통신 김국동 부사장(좌)과 케이토 아태 및 일본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 다니엘 리
케이토네트웍스가 CMT정보통신과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보안 관리형 SD-WAN 시장에 진출했다. CMT정보통신 김국동 부사장(좌)과 케이토 아태 및 일본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 다니엘 리

[데이터넷] 케이토네트웍스(Cato Networks)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CMT정보통신(대표 이광운·김국동)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보안 관리형 SD-WAN 시장에 진출했다.

케이토는 SD-WAN, 글로벌 사설 백본, SECaaS(Security-as-a-Service)는 물론 글로벌 연결성, 클라우드 리소스, 모바일 보안 및 최적화 등 다양한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을 단일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케이토는 고가의 MPLS 서비스 사용을 비롯해 다수의 네트워크 및 보안 포인트 솔루션 구축으로 관리가 복잡하고, 고비용 구조인 기업들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하고 단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및 보안 통합 플랫폼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토는 서울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글로벌 PoP 운영을 통해 라스트 마일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기간망 통신사들과 협력을 통한 사설 백본으로 미들 마일을 최적화하고, 나아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들과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강점으로 99.999%의 가용성을 보장한다. 케이토는 설립 5년차의 신생 기업이지만 현재 4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 분기 50개 이상의 고객들이 추가로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케이토의 국내 진출로 인해 기업들이 MPLS에서 SD-WAN으로 한층 손쉽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연결성 최적화는 물론 어디서든 안전한 지점 인터넷 액세스 보장, 클라우드 가속 및 제어, 모바일 보안 및 최적화 등의 다양한 기능은 국내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케이토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CMT정보통신 조현제 부사장은 “글로벌 보안 SD-WAN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케이토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케이토의 검증된 제품과 CMT정보통신의 보안 및 네트워크 전문성을 결합해 안정적인 SD-WAN 서비스를 제공하고, SDWaaS, SECaaS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T정보통신 조현제 부사장은 “글로벌 보안 SD-WAN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케이토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CMT정보통신 조현제 부사장은 “글로벌 보안 SD-WAN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케이토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CMT정보통신, 매니지드 SD-WAN·SECaaS 시장 선도
CMT정보통신은 케이토와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구축, 관리, 유지보수, 마케팅, 파트너 발굴 및 교육,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대기업을 직접 공략하는 한편 리셀러를 확대해 다양한 기업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CMT정보통신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사업모델을 활용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니지드 SDWaaS(SDWan-as-a-Service)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SOC/NOC와 연계한 매지니드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토 아태 및 일본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 다니엘 리(Daniel Lee)는 “CMT정보통신의 탁월한 기술력과 대기업 고객에 대한 영업력 및 서비스 경험은 케이토의 한국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토의 클라우드 기반 SD-WAN 서비스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네트워크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CMT정보통신은 글로벌 WAN 구간의 최적화를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들 가운데 MPLS 서비스로 해외 사업장을 연결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략 추진 기업, VPN으로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있는 유통 및 프랜차이즈 등과 함께 기존 보유 고객을 우선 타깃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그룹사의 IT서비스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통신사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협력도 본격화해 제조, 금융, 운송, 하이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MT정보통신 조현제 부사장은 “케이토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SD-WAN과 SECaaS를 통합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조, 유통, 금융, 운송, 건설 등 구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과 해외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그룹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토 다니엘 리 부사장은 “케이토의 글로벌 PoP과 사설 백본 커버리지는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CMT정보통신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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