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MS, 클라우드 기반 RPA 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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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애니웨어·MS, 클라우드 기반 RPA 사업 협력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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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고객에 클라우드 기반 RPA 플랫폼 제공…양사 제품·서비스 결합 모델도 선봬

[데이터넷]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및 제품 통합 강화를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상에서 웹 기반 RPA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 세계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상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RPA 플랫폼에 접속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양사는 전 세계 기업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법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RPA 도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RPA 플랫폼을 호스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투자수익률(ROI)을 높이고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아이큐봇(IQ Bot)과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를 결합해 전자문서에 숨겨진 비정형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추출 및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관련 공동 오퍼링이 확대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봇을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직접 실행 및 관리해 생산성 및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프트웨어 봇을 활용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Platform),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Microsoft Office 365),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긴밀하게 통합되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봇 스토어(Bot Store)에서 사전에 구축된 150개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봇을 활용해 자동화 프로젝트를 보다 신속하게 완료함으로써 가치 창출 시간(Time-to-value)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기업은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임직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 및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업이 RPA 도입을 통해 놀라운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확대로 보다 많은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RPA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일라 트레티코프(Lila Tretikov)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및 혼합현실(MR) 담당 기업 부사장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전략은 데이터 및 지능형 자동화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일과 업무 방식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AI를 활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tics)를 결합한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라는 개념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차세대 RPA인 ‘디지털 워크포스’는 AI와 결합한 RPAI(RPA+AI)로, 사람의 행동 양식과 유사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사람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처럼 디지털 워크포스는 RPA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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