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 오브 챔피언스 IV’ 한국 최종 예선 종료…HPG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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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 오브 챔피언스 IV’ 한국 최종 예선 종료…HPG팀 우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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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콕 ‘리전 오브 챔피언스 IV’ 결승에 한국대표로 참가

[데이터넷] 레노버와 인텔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리전 오브 챔피언스(LoC) IV’의 한국 최종 예선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FPS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열린 한국 최종 예선전은 온라인 토너먼트를 거쳐 상위 8개 팀이 상금과 ‘LoC IV’ 결승 초청 자격을 놓고 겨뤘다. 4라운드를 거친 치열한 접전 끝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HPG팀이 우승했다.

최종 예선에서 우승한 한국의 HPG팀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인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호주&뉴질랜드 등 12개 지역 예선 우승팀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 팬팁 몰(Pantip Mall)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8만9100달러며, 배틀그라운드 최종 우승 팀은 4000달러의 상금과 6000달러 상당의 리전 제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 최종 예선 우승을 차지한 HPG팀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결과만큼 경기내용이 좋았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각기 다른 마켓에서 온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생각에 기대된다.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만큼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에서도 꼭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레노버 아태지역 부사장 아이반 청(Ivan Cheung)은 “레노버의 ‘LoC’ 시리즈는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며 게이밍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은 게이밍 강국이니만, 방콕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선사할 뿐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결승전에서 게이머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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