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트 글로벌은 중국 노년층의 건강관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중국노인건강평가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노인건강평가학회는 노인 건강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노인들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전문가, 학자 등이 발족한 학회다.
바이오코트 글로벌은 “중국노인건강평가학회와 ‘노인건강관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중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바이오코트 글로벌 이예행 대표이사, 박종욱 부사장을 비롯해 중국노인건강평가학회 천정 회장, 송악태 분과회장, 이보영 이사장, 김철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트리션 코트 파트너사인 바이오코트 글로벌 측은 “기술력과 빅데이터의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보다 한발 앞서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기술이전 및 R&D 한국파트너 업체 뉴트리션 코트와 ‘노인건강관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트리션 코트는 헬스케어,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목표로 누적된 빅데이터 및 데이터 융합을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뉴트리션 코트는 “식품, 영양 데이터 융합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2020년 상반기 내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한 식이요법부터 개인 맞춤 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국노인건강평가학회 측은 “고령화에 따른 다각적인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바이오코트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인 노인 건강의 기준을 체계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