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5G 특허 선언서 20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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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G 특허 선언서 2000개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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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셀룰러 기술 R&D와 표준화 리더십 강화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 출시 … 사이버 보안 위협 방어

[데이터넷] 노키아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선언한 5G 표준 필수 특허군이 2000개를 돌파, LTE는 물론 5G 셀룰러 기술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특허 선언(Patent Declaration)’은 특허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특허 출원을 위한 내용이 사실임을 선언하는 선언서 형태로 제출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노키아 벨연구소(Nokia Bell Labs)를 비롯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노키아의 5G 특허 개발 작업은 3GPP와 협력 하에 5G 표준화 설정, 5G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노키아가 5G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노키아는 3GPP 릴리즈 15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5G 표준을 최초로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차세대 표준인 릴리즈 16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혁신과 표준화 리더십을 바탕으로, 노키아는 손쉬운 적용과 빠른 초기 구축이 가능한 5G 표준화를 보장한다.

최근 5G 특허 선언을 통해 2G, 3G, 4G, 5G 표준 가운데 하나 이상 선언된 노키아의 셀룰러 표준필수특허(SEP) 포트폴리오는 2700개를 넘어섰다.

한편 노키아는 통신사업자(CSP)의 5G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증가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고도로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NetGuard Adaptive Security Operations)을 새롭게 선보였다.

노키아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은 기존의 수동 집중적이고 격리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자동화, 머신러닝, 분석 및 위협 인텔리전스 방식의 접근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와 통신 클라우드뿐 아니라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팀의 실시간 가시성을 크게 높여주고, 신속하고 자동화된 예측 대응을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5G의 높은 대역폭과 초저지연성은 스마트홈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드론 및 의료 기기를 포함한 수십억 개의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하는 데 탁월하다. 그러나 많은 IoT 디바이스의 보안을 위한 보호 노력이 지연될 수밖에 없고 기술적 정교함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이 훨씬 더 많은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공격이 가능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이는 곧 보호되지 않은 IoT 디바이스가 겨우 몇 분 안에 데이터 도난 처럼, IoT 멀웨어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 제품군에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넷가드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센터가 포함돼 넷가드 서티피케잇 라이프사이클 매니저를 통해 연결된 상대방이 실제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중앙에서 제어하고, 넷가드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를 통해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기 전에 위협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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